이찬원, ‘톡파원 25시’에서 과거 스타일 공개… “극구 말리고 싶은 머리”

가수 이찬원이 지난 15일 밤에 방송된 JTBC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 자신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다양한 국가의 남성 패션 스타일과 트렌드에 대해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는 한때 인기 있던 ‘다나카’ 스타일이 K-팝의 선봉에 서면서 변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탈리아에서는 인플루언서 마리아노 디 바이오의 마초 스타일이 한때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했다고 알베르토 몬디가 전했다.
이찬원은 방송 중 자신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시절의 사진을 첫 공개했다. 사진 속 그의 얼굴은 현재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당시의 헤어스타일이 현재와는 확연히 달랐다. 이에 대해 이찬원은 “저 때로 돌아간다면 극구 말리고 싶은 머리”라고 자조하면서 얼굴을 붉혔다. 이를 본 진행자 김숙은 “이찬원은 정변의 좋은 예”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로그램 진행자 전현무는 이찬원의 과거 스타일을 본 후 “누구나 자신도 이해하기 어려운 옛 모습이 있다”며 공감을 표현했다. 이 발언에 이찬원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내 다른 게스트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이찬원은 최근 ‘이태원 연가’와 같은 히트곡을 통해 가수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중이다. ‘톡파원 25시’에서 그의 사적인 일화와 과거 스타일이 공개되면서 팬들과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찬원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