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의 지인들에게 자신의 집을 공개하고 요리 체험을 선사하는 등 자타공인 실력을 뽐냈다. 주방에선 ‘섹시남 1세대’를 선포했다.
결혼 후 처음 만난 김다예의 친구들은 피부과 원장, 아나운서 학원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 출신이었다. 그들은 박수홍의 요리에 눈에 띄게 감동하며 결혼과 요리를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들이 모이는 동안 김다예의 이루지 못한 아나운서 꿈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다. 한 지인은 그녀의 능력에 대해 “JTBC, SBS 등 각종 방송사에서 높은 자리에 올랐다”며 “박수홍에게 닥친 사정으로 포부를 접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너무 미안하다. 나 때문에 내 미래가 막혔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다예는 “무슨 소리냐”고 답했다.
한 친구는 김다예가 언제나 꿈으로 돌아갈 수 있고 남편이 옆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부를 더욱 위로했다. 이에 박수홍은 “더 잘하겠다”며 아내를 더욱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의 주방 솜씨는 물론, 서로의 꿈과 포부를 향한 사랑과 응원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관계를 훈훈하게 엿볼 수 있었다.
